금붕어의 깨진 어항
[월간일기-2] 26-01 본문
26.01.01 ~ 26.01.04
목요일(1/1)
아..왜 벌써 2026년 대체...? 이제 25살?? ㅠ.ㅠ.ㅠ
내 정신연령은 아직 중학생인데 어째서..ㅠㅠㅠ
무튼 해돋이 보려구 아침에 일어나고.... 사진 찍고 바로 2시까지 딥슬립해줬음

일어나서 카페갔다가 마늘빵 먹어주공~

새해 첫곡으로 맛싸라 들어주공~
https://youtu.be/PhgCyb586gU?si=F0aZfaklfZWkxil9
저녁먹고 아부지랑 광주로 돌아왔음 ㅠ.ㅠ 내일부터 9시 수업이라니
아이패드랑 노트북도 챙겨서 공부할 생각이였는데
그냥 진도가서 꿀잠 잔 인간 되어버림
집와서는 오랜만에 투게더 먹어줬음. 마운자로 안맞기 시작하니까 식욕 정상화;;
엔딩노트는 절반정도 번역했으니까.. 낼 마무리해야지
금요일(1/2)
어림도 없지 ㅋㅋ 집와서 잠깐 누웠다 일어나니 10시 반 끼야야야약
저녁에 옥냥이표 커피토크 2 봤는데, 나도 그런 커피숍에서 사람들이랑 수다떨고 싶다.. 이왕이면 아마자라시 이야기..
내일 검도 활동 나가야하는데 너무너무귀찮지만 가야겠찌..
토요일, 일요일(1/3,4)
너무.. 힘들었어... 그래도 재밋었음
1시부터 15시간동안 기 쫙쫙 빨려서 집 오니까 진짜 기절잠했음
토요일 아침에는 기립성 저혈압 땜에 일어나다가 기절함.. 안넘어질려고 문고리에 얼굴 부비대다가 멍도 들었음ㅠㅠ 기립성 저혈압 치료법좀 만들어줘
1시에 검도 활동 갔다가 뒷풀이 갔다가 동아리 사람들이랑 파티룸 잡아서 놀기로 했어서 그거까지 하고 오니까 새벽 3시....
한 1시부터는 진짜 뇌가 녹아서 사고가 안되더라...
술 게임에 너무 약해서 사람들이 봐주면서 해줬음 ㅋ큐ㅠㅠ 난 아무것도 몰라잉..
아 가기전에 막 빨리 가야하는데(8시까지 가기로 사장님한테 말해놨음) 막 진행이 안되니까 열받아서 뛰쳐나온건 좀 후회됨.. 넘 aseki같았을듯 ㅠㅠ
겨우겨우 끝내고 집와서 자고 일어나니까 오후 2시길래 그냥 침대에 누워서 웹툰+유튜브 에디션으로 멋지게(?) 일요일 마무리함.
새벽 4시까지 역영설 다 봤는데 오랜만에 기승전결 깔끔한 웹툰이었다~
와 그래도 이번주에 엔딩노트 번역해서 올렸음 실행력 미쳤다
26.01.05 ~ 26.01.11
월요일(1/5)
공부를 슬슬... 시작해야하는데
친구와의 밥약이 있네 ㅎㅎ 구래서 술도 먹었음😋



그냥 돼지임 꿀꿀
그리고 성적 확인했는데 웰케 잘봤지??
근데 맨날 하는말이지만 기대하면 안됨!! 절대 기대하지마 너가 잘할거라고 생각하지마!!!!지금 점수는 그저 요행일뿐임!!
무튼 예상보다 잘봐서 기쁘다~~
화요일(1/6)
오.. 그냥 하루종일 수면 상태여서 기억도 안남..
그 상태로 양궁도 갔는데, 코치님한테 뭐 고쳐달라고 했는데 하루종일 자리비움 상태라 그냥 집옴(이거 맞아..?ㅠ)
그래도 치랜씨의 2시간반 발더스 게이트 영상이 있어서 푹 잤다 :)
수요일(1/7)
진짜 공부할 의지도, 노력도 없는 쓰레기임
약 먹었는데도 이러네 자꾸 미치겠다
항상 생각하지만 이렇게 모기처럼 엄마아빠 고혈만 빠는것 같아서 너무 죄송스럽다
나같은거에 이렇게 투자하는게 효율이 안나올텐데
왜 자꾸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음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있다가 녹아내렸으면 좋겠음
이렇게 남기는것도 뭔 의미가 있을까 하
26.01.12 ~ 26.01.18
월요일(1/12)
감염블럭 멘헤라와서 시험 조져버린 이몸 등장!!

오늘도 뭐 똑같음.. 시험보고 수업듣고 집오니 6시...ㅠㅠ
씻고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자고 일어나니 11시..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하는걸까
그래도 어떻게든 살아남겠다고 하는 글 보고,
조금 더 나아진 나를 위해서 앞으로 자기전에는 동진씨 파이아키아 보면서 자기로 했음!!
그리고 학교 갔다오자마자 스쿼트 30개 해줄꺼임!! 고지가 눈앞이다 아자아자
화요일(1/13)
9to6 수업듣느라 진짜 좌골결절 부서질것 같음ㅠㅠㅠ 이거 욕창 생기는거 아님..?
그래두 오늘도 수업 열심(?)히 들었다!
저녁에는 양궁 쏘다가 갑자기 치킨파티 결성돼서 먹고 왔음
근데,, 난 정말 모르는 사람들이랑 무슨 대화를 해야할지 모르겠음...관심이 없으면 이야기주제가 생각도 안나는데.. 어캐해야함 진짜ㅠ.ㅠㅠㅠ. 스몰토크 장인이 되는게 내 소원이다
그리고 우리집은 가족이라는 개념보다는 동거인인것 같은 느낌에 각자도생이라는 말을 꺼냈다가, 다른 사람이 '진짜 중학교때 부모님 품을 벗어나봐야하는데,,' 이러길래
약간 뇌정지 옴 지금도
물론 그런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게 맞는데,, 그렇다고 내가 다른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삶을 살았냐..? 딱히..아닌것 같은뎅.. 나였으면 그런상황에 그냥 인생을 끝냈을듯..그래서 지금까지 살아있는 사람들은 죽지 않은 사람들만 남았던게 아닐까? 나같은 의지박약인간들은 다 사라진게 아닐까?
먼가 한소리들은게 억울해서 끄적여봄. 껍데기만 멀쩡한 가족이고 인간인데 그런 모습으로 여겨질때마다 죄책감만 든다
집에 와서는 스쿼트 30개 해주고 누웠는데 우주하마 영상떠서 봐야햄... 볼거 없을때 파이아키아 볼게용
오늘은 좀 괜찮게 했다 조아쓰

수요일(1/14)
오늘은 일찍 끝나서 정신과도 다녀왔음!!
이젠 휴강있는 날 아니면 병원같은곳 갈수가 없다 증말..
오늘 수업시간에 해리성기억장애 배웠는데, 완전 나라서 당당하게 의사쌤한테 저 이거 아니냐고 물어봤음
대답은....
짜잔 아니였답니다 그럼그렇지
해리성기억장애라고 의심할만한게, 초5~고3까지 기억이 없음. 뭔가 중간중간 충격적인? 그런 이벤트들은 기억이 나는데, 전체적인 기억이 사라진 느낌..
적고보니까 완전 아니네 ㅎㅎ 머쓱;;
그냥 우울증으로 인한 기억력 저하라고 할까요?
뭔가 힘든일이 생기면 방어기제로 그 전 기억을 지울수 있다는게 내 장점중 하나인것 같음. 이런거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히히히

오늘도 스퀔 30개 했음!! 작심삼일이 아니라는게 신기하다 ㅋㅋ
내일은 진짜진짜 공부하자
토요일(1/17)
오마이갓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진짜 기절한것처럼 학교갔다 잠들고 학교갔다가 잠들고 그러니까 토요일임...
그렇다고 죽고싶은 기분은 안드네
뭔가 호르몬 영향인가? 저번주에 진짜 힘들었는데 오늘은 완전 정상임.. 뭘까 알수 없는 호르몬의 세계란..
오늘은 드디어!!! 집앞 스카를 갔음.. 근데 2시간만에 퇴실함..ㅋㅋㅋ
아몰랑 재시봐야지
일요일(1/18)
뭐ㅓ가 이렇게 많냐 크아아아ㅏ아악 새벽1시인데 언제쯤 1회독을 끝낼수 있을까...
근데 감염보다는 잘볼듯 ㅋㅋ.. 아 좀 공부좀 할걸..

이건 들어오시는 교수님 4분중에 1명의 ppt인데요...
여기서 x4를 하면 일주일치 분량 완성!!! 꺅
공부량이 제정신이 아니구나 정말
진짜 힘들다힘들어 아키타 나에게 힘을줘 나 진짜 때려치고싶어ㅠ.ㅠ.ㅠ.퓨.

분명 밤을 샜는데 왜 순공시간이 10시간이지...
고3때는 순공 10시간 금방찍었는데 나이먹고 이제 못하겠음..😭
26.01.19 ~ 26.01.25
월요일(1/19)

정신과 만세만세만세
역대급 야마탄 시험이였다 정말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무튼 재시는 피한것 같아서 다행이다
하지만,,, 오늘 오랜만에 가족들이랑 술 마셨는데 조졌음..
우울증 약 먹고있는데, 왜 증상이 완화가 안되냐고 찡찡거림...하..
걱정 끼치기 싫어서 원래 계속 비밀로 할려고 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냐...
그냥 공부시러 시험시러 불평불만 하다가 오빠가 다른 사람도 충분히 힘들어한다고, 그사람은 시험때문에 공황장애 왔다고 하는거 보고 꼴받아서 확 질러버림
근데 관해기간이 2~3달인데 우울감이 나아지지 않는건 좀 문제 아닌가옹... 나도 요즘 답답하다..모르겠음 힝힝
아무튼 가족들한테 말해버려서 엄마 울적해지는거 목격해버렸다,, 븅신새끼 말한마디를 못참아서 이지경까지 오게하네 참 한심하다 짜증나 왜나만 왜나만 안괜찮아지는건데 나도 약먹고 있잖아 나도 드라마틱하게 나아지라고
화요일(1/20)
11시 수업이라 느긋하게 일어나고, 6시까지 수업있었는데 4시에 끝내주심 나이스나이스
집가서 시험기간동안 밀림 짐 청소, 분리수거, 화장실청소, 빨래 등등등 택배정리도 하다가 기운 다 빠진상태로 양궁감. 아이고 할거 많다
양궁갔는데 2월1일에 화성에서 열리는 양궁대회 나갈꺼냐고 물어봐서 다음날 시험없길래 ㄱㄱ 했음
나도 드디어 양궁대회를 ㅠ.ㅠ.ㅠ.
18m인데 과녁이 손바닥만함..ㅋㅋㅋ그냥 경품권 추첨받으러 가는거라고 생각할 예정
오늘 또 멘헤라 올뻔했음
대회가 30발짜리인데, 점점 쏠수록 힘들다가 마지막에는 진짜 부들부들 떨면서 자세 싹 무너졌는데에도 일단 쐈음. 뭐 미스가 나더라도 화살은 쏴야하니까.
근데 코치님이 지금까지 자세 봐준적 한번도 없다가, 대회 직전인데 "너 자세 싹 갈아엎어야겠다" 라고 하길래
아니 ㅅㅂ 지금까지 무관심이였으면서 왜 갑자기 참견이지??? 이런 생각이 먼저 들었음
솔직히 1시간 수업하면서 한발쏘는거 자세 볼때마다 대충대충 보면서 음 ㄱㅊ 이런식으로 수업했으면서 그런 불성실함에 점차 실망했던듯
그러다가 30발 겨우겨우 쏘고 힘들어죽겠는데 님 자세 개구림 이런식으로 말 들으니까 속상했음
건실한 사람이라고 믿었던 내가 잘못이지 내가 잘못이야 에휴
수요일(1/21)
강의안 그냥 읽을거면 수업하지말라고 크아아ㅏ악ㄱ
오늘 학습부 쓰는데 한글파일 없어서, 진짜 구라 안치고 8시간 걸렸음 짜증난다 힘드렁
목요일(1/22)
제미나이로 열심히 표 외운 하루였음
신생아 몇살에 뭐하는지 외워야하는이유는 대체뭘까...
오늘 양궁은 많이 알찼음!!
저번보다 많이 늘었음. 토요일에도 가서 해야겠다
이젠 공부를 위해 양궁을 하는건지 양궁을 위해 공부를 하는건지 모르겠다. 주객전도 된 느낌..
집에 와서는 어제의 피로가 안풀렸나..바로 딥슬립 해버림 흠냐
토요일(1/24)
공부가 너무하기 싫구나..
맨날 몰아서 공부하다가 주중에 꾸준히 공부해두니까 뭔가 여유로움(님 그정도 아님;;)
오늘 양궁갔다가 뜻밖의 선물을 받아버림
바로 NEW 활!! 68에 22파운드라 2파운드 늘었지만
이전에 활보다 더 잘맞춤. 화성 대회 메달 가자~!
일요일(1/25)
아부지가 공부하라고 7시반에 깨움... 난 원래 12시까지 자야 밤샐수 있는뎅..
공부하다가 심심해서 눈썹탈색했더니 조짐..ㅋㅋ.ㅋ.ㅋ. 아... 왜했을까
소아과는 먼가,, 공부할게 없는 느낌(절대아님) 그래서 이렇게 띵가띵가 글쓰고 있는거겠지?
빨리 시험끝나고 히가시즘 번역할거임 빨리 시험끝나라!~
조졌다 새벽 1시인데 1회독 못함 ㅠㅠㅠㅠㅠㅠㅠㅠ 공부좀 해둘껄.. 이렇게 오래걸릴줄 몰랐지
공부하기 싫은자의 발악... 그것은 성적 확인하기
B 하나 추가되서 다시 공부하러감.... ㅠ..ㅠㅠ 그렇게 못본건 아닌것 같은데 이상하다..
근데 야마 틀리긴 했어~ 이번 시험은 야마나 돌려봐야지
26.01.26 ~ 26.01.31
월요일(1/26)
오.. 나름 잘 본것 같은데 일단 한문제 틀림 크아아악
양압환기1 가슴압박3 인데 -> 양압환기3 가슴압박1 이라 적음... 내 담당 범위였는데 꼼꼼히좀 볼껄!!
이번에는 잠을 안자고 갔다니 진짜 기절할것 같음.. 살려죠
오늘 히가시즘 절반 번역했음!! 완죤 나이스
근데 가사번역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번역을 해야만 보이는 구조? 가사의 의미가 있는것 같음..별로 안좋아했던 가사들도, 번역하고나면 애정이 생기는 느낌
그러고 피곤하니까 8시에 잤음용 잘쟈
화요일(1/27)
소화기 가르치지말라고 뭔놈의 장기가 이렇게 많아.... 정신 지대로 나가겠네
앙 오늘 양궁 갔다가 양꼬치 먹으러 왔는데, 잔뜩 술마셨음.
넘 좋다 좋은 사람들이랑 맛있는 술 마셔서 행복함
앞으로도 이렇게 살 수 있으면 좋을것같아 이대로 죽고싶을 정도의 행복은 아니지만 이대로 살다가 벽돌맞아서 쓰러져도 원한없이 갈 수 있을정도?
ㅋ.ㅋ.ㅋ 행복해도 죽을생각만 하는 내가 정말 싫다!!!!!!
수요일(1/28)
언제 내가 저런글을...
아오 죽겠다 정말 아침수업 듣는데 기절할뻔함 ㅠㅠ
오늘은 드디어 밀린 히가시즘 영상 올림 캬캬캬ㅑㅋ 이게나야~~~ 그냥 빨리 양궁이나 가고 싶다~~~

글고 오늘 파워워시 시뮬레이터 해봤음 빨리 방학와서 하루종일 멍때리면서 하고싶다~
목요일(1/29)
왜이렇게 되는게 없지????? 양궁 쐈는데 자세다 망가지고 15m도 제대로.못쏘겠음 정말
짜증나짜증나
좋은 소식은 요즘 공부하는 법을 깨달은 것 같음.. 뭔가 뭔가임 ㅋㅋㅋ
그리고 두쫀쿠!! 나도 먹어봤다! 우효~

오늘 맨정신 번역하고 싶었는데 너무 길다...힝
금요일(1/30)
아니ㅣㅣㅣㅣ 소나기 여행길 왜 자막 있냐고 ㅡㅡㅡ 지도교수 모임가기 전에 후딱 만들려고 했건만...
그래서 무인영상 대신 만들었음 휴~
오늘 학교에서 조장 뽑았는데 34주 실습기간 중 13주동안 실습조장을 맡은 사건에 대해....
열심히 해봐야지.. 어차피 안되면 죽어버릴꺼임ㅋㅋ 니들이 뭘할수 있는데~
아오 지도교수 말존나많네 3시간동안 웃고있느라 광대 경련올뻔 했음
오늘길에 두쫀쿠 먹어주공~ 와서 파워워시 시뮬레이터 해줬음. 다음단계 드디어 감 ㅋㅋㅋㅋ 앙 피곤행
토요일(1/31)
오늘은 진짜 11시까지 풀수면했음 행보캐~~
토요일이니까 열심히 양궁하고 ~ 언니들이랑 맛난 케이크도 먹었음
다음주에 시험 없어서 오빠 대신 알바뛰러 왔는데 설명할 때 너무 바들바들 떨어서 혼났다
나는 공부하느라 기억 안날 줄 알았는데 이게 습관이 무섭네.. 바로 아 이러면 될 것 같은데? 이런식으로 나와서 신기했음
그렇다고 수월하게 설명하진 못했따.. 개념 설명이 젤 어려워!!
오늘은 집가서 깨끗해진 믿음이와 같이 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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