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붕어의 깨진 어항
[월간일기-1] 25-12 본문
25.12.15 ~ 25.12.21
월요일(12/15)
임상진료 시험을 보고 우울해짐
당연히 맞았을 것이라 생각했던 2문제를 주변에서 말하는 거 듣고 틀렸다는 것을 깨달았음
5시반까지 수업 고봉밥으로 채우고 호다닥 와서 아마자라시 티켓팅 준비함
피방가기 귀찮으니까 집에서 폰으로 했는데
c2앞자리 순식간에 털린거 보고 c2 2층으로 바로 들어가서 6열 2자리 낚아챔 캬하하
앞자리도 노릴까 했는데, 2시간 목꺾임을 감당할수 있는 건강이 아니라..
밀린 집안일 하고 오랜만에 이불빨래도 해줬음 따끈따끈하다 따끈따끈한~
넷플에 가치아쿠타 라는 애니도 있길래 보다가 12시쯤 잠들었음
화요일(12/16)
개ㅐㅐㅐㅐㅐㅐ피곤해서 오전 수업 내내 헤드벵잉함 진짜 정신을 차릴수가 없더라..
이건 학교앞에 꾸며놨길래 찍어봄

저녁에 양궁 자체대회있어서 갔는데
몸상태 조짐이슈 + 최근에 자세 변경한것 때문에 개같이 망함 하...
옆에 한 3달 정도 다닌 언니가 1년째 다니는 나보다 잘쏘는거 보고 현타옴..ㅋㅋ 잘하는게 하나도 없네 정말 짜증나
수요일(12/17)
고봉밥 4시간 오전수업 너무너무 힘들었음 흑흑
밀린 공부가 이렇게나 많은데, 학교 끝나자마자 딥슬립해서 밤 9시에 일어남 ㅋㅋㅋ
그대로 옥냥이 유튜브 정주행하다가 잠들었음
목요일 11시 시작 야미~
목요일(12/18)
일기 쓰니까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가는듯?
뭔가 기분이 좋다 ㅎㅎ
오늘도 헤롱헤롱 10시 기상하고 양궁간다는 보상심리로 열심히 수업 들었음!(3시간중 1시간만 듣긴 했지만..)
오후 수업에서 토론하는데 몇년전보다는 덜 떨어서 하다보면 익숙해지는구나..라고 느낌
저녁에 오빠랑 같이 양궁갔는데 계속 신경쓰여서 자세봐주고 사람들이랑 드립주고받느라 양궁을 제대로 못한 기분임.. 집 와서 과제했어야 하는데 옥냥이 유튜브 정주행 2일차 시작..ㅋㅋ 진짜 큰일났다
금요일(12/19)
4시간 수업 1시간 압축받아서 굉장히 기분이 좋음ㅋㅋ
시간 남았길래 강의실말고 도서관가서 하는데 시설이 너무 좋았음
토일 공부할때 가서 해야겠다 일단 누워서 유튜브를 봐볼까...ㅎㅎ 오늘은 스텔라 블레이드다!!
토요일(12/20)
아 시험 모르겠다
재시 없다는데 그냥 던질까...ㅠ.ㅠ.ㅠ.ㅠ.ㅠ..🥲🥲🥲🥲🥲
마운자로 맞고 밥을 안먹으니까 기력이 없음..모르겠다 옥냥이표 커피토크나 보면서 잘란다

일요일(12/21)
그냥 망했음.. 1회독은 하고 갈수 있을까..?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은 새벽2시 25분 치타는 뛰기 시작했다.

우울하니까 시험 끝나고 맨정신 번역해서 올릴꺼임.....(과연)
25.12.22 ~ 25.12.28
월요일(12/22)
후우.. 너무 힘들었음... 20분 수면 시험은 정신이 피폐해져서 힘드렁. 시험은 그냥저냥 벼락치기 한것 치고 쉽게 나와서 재시는 안볼듯???
정신과도 다녀왔는데 대부분 5시까지라, 그냥 수업 째고 다녀옴 이게맞아??? 병원도 맘대로 못가네 흑흑
약 용량도 늘리고, 초저녁에 자는 습관좀 바꾸라고 조언받고 왔음. 그치만,,, 6시까지 수업받고 오면 공부할 마음이 싹 사라지는걸요..
그리고 학교에서 청진기 세트 배부했는데 좀 쫄린다 앞으로 3개월..난 시험밖에 모르는 야마맨인데..내가 뭘 할 수 있을까

몸상태 이슈로 목요일에 쓰는 화,수 일기..
화요일(12/23)
양궁 갔다가 뜬금 단체전 했다가 1등했음 캬캬
팀전으로는 양궁 스탠드 받았고, 개인전은 저번에 한거 2등 상장도 받아왔음
토요일날 가서 조립해야겠다~~
저녁에는 양궁 사람들이랑 뒷풀이도 했는데 너무 즐거웠다~~~
이게 약의 힘인가 진짜??? 나만 이렇게 이상하게 살고 있었다니.


수요일(12/24)
화요일 과음 이슈로 아침에 진짜 사망할뻔함..
클스마스 이브인데 꽉꽉 풀강2시간은 너무하지 않으신가요...
겨우겨우 듣고 집와서 약먹고 바로 침대에 누움..힘드렁
목요일(12/25)
쿄오와 우츠쿠시이 크리스마스~ 인스타에 크리스마스 쇼츠 올리는 공계 기특해~~
전날 몸살 이슈가 심해서 계속 누워있을 예정이였지만 아부지가 나오라고 하셔서 슬금슬금 기어나옴..


아부지 덕에 고기도 먹고~~
눈 온다고 좋아하는 중년 귀엽잖아~ㅋㅋ 드디어 좀 아빠같음. 나이가 들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가족이 최고라고 하는 이유를 이제서야 알겠음
요즘은 멋사공책서버 보는중~ 이거 보면서 잘거임
금요일(12/26)
크아악 오늘 가다가 그냥 냉동인간 될뻔했음 진짜로
오늘도 머... 수업듣고 집와서 뒹굴거리다가 오랜만에 본가 옴..
토요일(12/27)
큰일남 진짜로..
내일 진짜 하루종일 공부해야함 남은 학습부 열몇개.. 해야한다해야한다😭
오늘 양궁 갔다가 두통이 너무 심해서 집들어와서 잠깐 잤더니 10시.. 흑흑 아몰랑~

대회 끝나니까 갑자기 잘 맞추는 점에 대하여.. 진작 이렇게 쏘지~~!
일요일(12/28)
고양이 탐정님에 빠져버렸음.. 이렇게까지 고양이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니..채널 정주행하다가 결국 밤9시에 공부 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시간안에 학습부 13개 봐야함....일단 보고 오께오....
25.12.29 ~ 25.12.31
월요일(12/29)
어캐.... 꾸역꾸역 학습부 다 보고 갔음..ㅋㅋㅋㅋ 진짜 이번주부터는 주중에 공부 할꺼임 이러다 유급할것 같음
그리고 교수님들은 잘 들으쇼. 다시는 주관식을 내 눈앞에 들이밀면 나도 어떻게 나올지 몰라.
이번엔 감염학이니까,, 빡세게 해야함 오늘 첫수업 들었는데 벌써부터 막막함 ㅠㅠㅠ 병원체 지지리도 못했는데 내가 재시 안하고 지나갈 수 있을까...
그래도 시험은 끝났으니까~

zoo토피아 보러왔음
요즘 보기 힘든 깔끔한 영화 기승전결 완벽하네
집오는길에 옛날 떡볶이를 팔고 있길래 담아왔는데 넘 맛있었다
화요일(12/30)
모르겠음... 감염 하나도 모르겠다고 ㅠ ㅠㅠ ㅠ ㅠ
그냥 하루종일 앉아있는청년 되어버림..
룰루랄라 양궁 갔다가 수다도 열심히 떨고~롱싹스 하나 연말선물로 받았다!!
너무 피곤해서 집오자마자 잠들었음
수요일(12/31)
아침에 용P 수업 있어서 너무너무 불안했는데 본1들에게만 화가 나있어서 다행히 별 탈 없이 지나갔음
나이 드시고 조금 순해지셨나..? 그래도 아직도 강의방식을 따라가기에는 너무 이르다 ㅠㅠ
3시까지 풀수업 하고 가족들이랑 일출보기 위해 솔비치 왔음
사실 가족여행인줄 알았는데,, 할머니 이모할머니2분 추가되서 8명이서 가는 빅빅 여행이였다는거임ㅠㅠㅜ
저녁쯔음 도착한 뒤 술한잔 하면서 종교 이야기 나오길래 아키타가 내 신이다 어쩌구 저쩌구 오타쿠력 뽐냈음..ㅋㅋ 아잇 지금 생각하니까 쪼금 부끄럽네

장소 제공해준 엄마 친구분이 아이스쿠림 케이크도 보내주셔서 감사히 먹었음!! 내가 젤 좋아하는 슈팅스타와 함께 2025년을 마무리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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