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6/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금붕어의 깨진 어항

[2025.09.27] 생활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生活の果てに音楽が鳴る) 후쿠오카 선 팰리스 후기(라고 쓰고 감상평) 본문

Amazarashi/공연 후기

[2025.09.27] 생활의 끝에 음악이 울린다(生活の果てに音楽が鳴る) 후쿠오카 선 팰리스 후기(라고 쓰고 감상평)

Cavo 2025. 9. 29. 21:35

 

공연 전

천운으로 시험 없는 주간에 공연이 있길래 선행을...
은 아니고 훨씬 전에 재시본다는 마인드로 교통편이랑 숙소 다 예약하기~

가보자고~


막상 공연 보고 오니까 시험이 없어서 다행이었다고 생각이 들었음. 너무 힘들었다 (감사합니다감사합니다 근데 왜 종강은 11/17일까요 내도쿄가든시어터!!!!!!!! 선행까지 넣어놨는데ㅠ)

택시 기사님이 안오시길래 찍었던 사진. 진짜 할거 없었나보다


굿즈는 포기하자 라는 마인드로 비행기를 조금 늦게 잡았었는데, 막상 굿즈로 키링 나온거보고 눈 돌아가서 공항에서 30분 거리를 택시 탔음(3만원 나옴 이거맞아? 노후에 일본가서 택시드라이버 해야겠다) 카카오택시타던 습관으로 공연장에서 살짝 떨어져서 잡았더니, 기사님께서 여긴 어디,... 이래서 어..어.. 거리다가 선팰리스라고 말씀드리더니 아 아! ㅋㅋㅋ 카카오택시는 네비게이션까지 해줬는데, 일본은 아닌가뱌


굿즈줄도 별로 안길어서 체감상 30분? 기다렸다가 들어갔고, 가챠줄은 아예 사람이 없었음. 요코아리때 너무 오래기다렸어서 이번엔 아이패드 챙겨서 왔었는데, 뭔가 펼쳐볼 시간도 없었네,, 패드랑 키보드 들고와서 하는일=공연 후기 쓰기 엄마미안

무튼 꾸물꾸물 들어가면 굿즈가 촤악 펼쳐져있었는데, 키링 이뇨속이 말이 안됨. 크기는 손바닥만해서 퀄리티가 그 세계수속 초회B 에 들어가있는 피규어 키링만큼 만족감 너무 좋아서 원래 계획보다 더 많이 사버림. 카운터가서 팔찌랑 키링들 살려고 이치이치이치이치이치하다가 현타와서 얼굴 빨개짐ㅋㅋㅋㅋㅋ  거기에다가 너무 민망한게, 일본어로 2를 순간 까먹어서 양손으로 1자 2개 만들어서 합쳐서 보여줬음.. 

키링 실물봐라 캬~ 보이콧 친구가 색감은 제일 예쁜데 너무.. 표독스러워서 못사겠음
저 뒤편에서 앨범 판매하고 계셨음


가챠는 이번엔 무난하게 20번(?ㅠㅠ) 뽑아줬지만 올클 실패. 옆에서 노상펴서 트레이드하고 싶었는데 직원분들이 가챠부스 옆에서 하지 말라고 해서 어물쩡 거리다가 그냥 고스트 영상화 예약구매하러 옴. 

앨범캔뱃지만들지말라고


리빙데드 냅색(이라 쓰고 비닐봉다리라고 부름)만 주는 줄 알았더니 싸인 그려져있는 경품도 1회 뽑기 가능하다고 해서 기대를 갖고 뽑았지만 꽝~
근데 배송비가 9천원이라뇨... 어차피 도쿄배송대행 쓸껀데ㅠㅠ 그리고 옆에 앨범+추첨권도 팔길래 경계선이랑 안티노미 초회도 샀지만 꽝.. 어폴로지스 특전도 D상 받음 아 ㅋㅋ

 
볼일 다 보고 개막시간까지 돌아다니는데, 커플도 엄청 많았지만, 일가족이 아마자라시의 팬인듯한 가족이 보였다.. 팬끼리 결혼해서 아이를 가졌다면 이론상 중2임.. 너무 부러웠다
주변에 도저히 갈 곳이 없어서 벤치에 앉아있었는데 비가 오다가 그치다가 그러니까 신경쓰여서 호텔 1층으로 들어갔다가 아마자라시 싸인 발견 꺗호

 
 
입장할 때 보니까 현장티켓이 있었던 듯 함. 후쿠오카 음향 생각하면 그럴만해...아 그리고 입장할 때 받은 뱃지 잃어버렸음 젠장 주머니에 넣어놨었는데 대체어디로ㅜㅜㅜ

옷 진짜 찢어지겠는데요?

 
 

공연 시작


자리는 1층 중간에서 맨 왼쪽이였는데, 베이스가 공연 내내 이상하게 들려서 너무 아쉬웠다. 음향도 음향인지만.. 아키타 아죠씨 가뜩이나 말도 빠른데, 말소리도 뭉개져서 들려서 이번 MC는 청해 실패(원래도 못하긴 함)
옆에 분은 공연 내내 꾸벅꾸벅 조시던데, 오히려 내가 티켓값이 아까운 느낌.. 근데 나도 요코아리때 내죽생 들으면서 기절할뻔 했어서 할말이 없다.. 5번째 공연 뛰면서 느낀건데, 수분섭취 안하고, 충분한 휴식 -> 이 두개가 콘서트를 즐기기 위한 필수적인 조건인듯
 
뭐 일단 암전되고 공연 시작~

 


1) 너의 베스트 라이프

후기충동 안나와서 살짝 아쉽 ㅋㅋ.. (후기충동 라이브로 못들어서 아직 성불 못함. 고스트도 끝났는데 언젠가 해줄꺼라고 믿어)
고스트보다는 훨씬 거친 소리가 안들리기도 했고, 오사카 갔었던 사람들이 목컨디션 좋다고 해서 안심하면서 들음. 내가 5년전 목상태를 생각했나.. 그래도 지금까지 갔었던 공연들 중 내한이랑 비슷한 정도의 목컨디션이었음

세이카츠노 하테니 온가쿠가 나루
아오모리카라키마시타 아마자라시데스
그 긴거 한번 해주고

 

2) 나이트메어

요코아리 연출이 너무 좋았어서 그런가, 타이포그래피는 비교적 밍밍했음(다시 생각해보니까 오히려 영도자가 없어서 그 압도감이 없었던 듯? 그렇다고 1시간 40분 영도자팬미팅이 좋았다는건 아니고..)
근데 목상태가 ㄹㅈㄷ 아키타는 당장 모든 공연 영상화를 시행하라 
나이트메어 보고 와 이거 영상화 개맛도리겠다고 생각함

 


3) 여명기

뭐지? 증명하는 자리인가? 3곡 연속으로 해도 건재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듯이 부르시니까 응원하게 됨.(셋리 모르고 들어감)
삑사리 거의 없는거보고 감동의 눈물 흘릴뻔ㅋㅋ
근데 이 아저씨 스테로이드라도 흡입하고 옴? 1달사이에 컨디션이 이렇게 좋아질 수 있나. 스트로베리필드 영상에서도 고스트랑 비슷한 정도였는데, 2년 회춘한 듯한 목소리였음. 혹시 금연하셨나? 이대로 목건강 유지해서 딱 2040년까지만 하자고~

 


4) 불면증의 파수꾼

처음 3곡은 고스트 방송에서 너무 많이 봐서 음.. 그렇구나 하고 보고있었는데
이곡 나오자마자 내가 아키타 보러왔다는 사실에 감동해서(?) 바들바들 떨면서 눈물 흘림. 콘서트 한번 보기 위해 들이는 수고를 생각하면 영상으로 보는게 이성적으로는 맞는데, 그럼에도 라이브 보러 오는 이유가 이렇게 가끔씩 살아 숨쉬는 인간이구나를 보기 위해서 오는듯. 아저씨 한국 올때 까지 또 단데기처럼 열심히 버텨야지
소중한 사람들이 사라지니까 잠에 들지 못한다고 하는 가사에서 진짜 2차 눈물샘 터짐 .머리에 피 몰리면 다음 곡 집중 안되니까 적당히 울고 집중해서 들었음
이번 공연에서 불면증의 파수꾼 나오길래 석양해방동맹도 기대했는데.. 이 곡은 언제쯤ㅠㅠ 맨날 포에트리곡 만들어놓고 왜 라이브에서 안해주는걸까. 아키타 반성해!!!!!!

 


5) 도낫닷테

이번 공연보고 좋아하는 곡됨. 그리고 제목도 요즘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단어라 뭔가 애착이 가는 노래
근데 내 도낫닷테는 잃을 것도 더이상 없어서 나오는 단어인데 아키타씨는 단단한 도낫닷테인 느낌?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다시 일어나는 것과 짐을 점차 덜어내고 있는 것은 큰 차이가 있으니까..흑흑
무인24 막곡 보컬에다가 밴드세션 입히면 딱 이번 공연 일듯 그만큼 좋았따~

 


6) 통각

이렇게 컨디션 좋은 버전을 들어본적이 없어서 그랬나. 진짜 괜찮은 곡이였네 ㅋㅋ 그래도 통각 앨범에서는 생끝음이 더 내 취향임

 


7) 소시민 이아

토요카와상이 옆 피아노로 옮겨갔다는 것 외에는..모르겠다. 베이스 소리 너무 안들려서 요코아리가 훨씬 나았음 ㅠ 타이포그래피가 가사의 내용을 너무 직접적으로 받아적은 연출이라 오히려 해석을 좀 해친 느낌,.

 


8) 돌아와줘

유튜브 에디션으로 봤었는데, 이게 셋리일줄은 몰랐지.. 화면의 3/4만 쓰는 연출이였다. 말고는 기억이 안남..
후기 적으면서 가사 다시 곱씹어보고 있는데, 끝이자시작이랑 비슷한 느낌이 든다.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 아니고, 메세지의 방향이 바깥을 향하는 차이가 있지만,, 그리고 후렴구는 아키타 본인이 듣고싶었던 내용을 담은게 아니었을까..라는 망상을 오늘도 하는 중
근데 왜 이게 메멘토모리가 아니라 보이콧에 있는거지? 곡 느낌이 딱 지방도시 아오모리 관련된 내용이라 메멘토모리나 로스트보이즈도 괜찮았을 것 같아서 맨날 헷갈림

 


9) 수용실

멘트랑 이어지는 부분이였는데 파블로프의 개처럼 피아노 소리 듣고 머리 뜨거워져서 ㅅㅂ 아키타!!!!! 날 성불시킬려고 작정했구나 막 머리쥐어잡으면서 들었음ㅋㅋㅋㅋ 그 내죽생 영상처럼 조명이 아저씨만 비추는데 이 서늘한 감각이 너무 좋다ㅠㅜ 내 자리에서는 베이스 소리가 구려서 너무 아쉬웠지만, 라이브를 이렇게 많이 해준다는 것에 만족~ 다음 라이브에서도 부탁해요~
근데 마지막에 보니까 연기가 아저씨 무릎까지 차있어서 당황했음. 아마 장막때문에 연기가 못빠져나간 것 같은데, 만약 연기를 드라이아이스로 만들었다면 조금 위험했던 상황이었을듯?

 


10) 그랬다면

올것이 왔구나.... 가슴이 답답해서 숨을 잘 못쉬었던 건 기억남. 다른 곡들보다 엄청 격하게 부르셨는데 '만약 내가 신이였다면 희로애락의 로와 애를 없앨거야' <-  마이크 찢어지는 줄. 그냥 가사가 너무 아마자라시스러워서 애정이 간다ㅠㅠㅠ

 


11) 어댑티드

아니 최근에 어댑티드랑 아오모리얼터너티브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찾아듣는중이였는데, 입꼬리 찢어질뻔함
어댑티드는 진짜 가사는 하나도 모르겠지만, 리듬이 멜로디가 좋아서 좋아하는곡. 그래서 노래가 무슨 내용일까..?
 


12) 미안해 오디세이

간주때마다 꼼지락꼼지락 거리는 아키타 너무 귀여워서 기억에 남는 노래.
1절 다음에는 뒤돌아서 물 한모금하고 몸 흔들면서 이데상쪽 쳐다보더니 2절 다음에는 얼굴 땀닦고(?)
중간 브릿지? 다음에는 기타 딱 들쳐매더니 바로 합류했음
1,2절 코모레비요~~ 할때 뭔가뭔가 애매하네,, 싶었는데 3절 코모레비요는 아저씨 기타랑 조명 들어오니까 압도되는 느낌. 내한때 받았던 그 느낌이랑 비슷한데, 1,2절이랑 대조되어서 더 극적이었음. 스크린 자체는 뮤비틀어줬어서 음.. 하고 있었는데, 아키타의 액션이 너무 멋있었음

 


13) 똑같은 해골

뼈랑 심장 그림 나올때마다 신경쓰여서 집중이 안되네. 모자쓴 캐릭터 걸어가는데, 그대로 골격만 남고 다시 또 바뀌고 그런 연출이었음.
슬슬 고스트 수록곡이 너무 많이 나와서 불안했지만 노래는 좋았어..

숙소가는 길에 비슷한 모형 있길래 찍은 거


14) 언얼라이브

고스트때 컨디션 좋았던 곡이였어서 오히려 이번 투어에서는 기억이 잘 안남. 근데 전체적으로 곡들이 너무 빡센 곡들이였는데 이 셋리 소화한 아키타 대체 뭐야. 드디어 회춘하는 약을 찾은거냐고!!!!!!
아니 그리고 언얼라이브 코러스 왜 라이브로 안해줌?ㅠㅠ 토요카와상만 쳐다보고 있었는데, 이게 라이브가 아니었다니ㅠ 약간 배신감 들었음

 


15) 1.0 

몰랐는데 글씨가 굉장히 삐뚤빠뚤하네? 평소라면 눈물 버튼이지만 똑해랑 언얼라이브 듣고 너무 신나버려서 안나옴. 근데 그냥 이번 투어에서는 울어라!! 느낌이 강한곡들이 정해져있었던 것 같음(불면증의 파수꾼, 그랬다면, 1.0, 고스트)
연출에서 나오는 그림이 0.6 -> 아노미 -> 러브송 -> 세계수속 -> 허무병 -> 메세지 보틀 -> 신언어질서 -> 보이콧? 이랬던 것 같은데, 로스트보이즈 투어랑은 연출이 달랐던 것 같기도? 1.0을 라이브로 봐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음
내 1은 아키타 당신이야 일로와잇

 


16) 스타라이트

고스트에서 했던 독백으로 시작했는데,,, 요코아리에서 듣고 온 나의 승리다. 이게 모르고 들었을 때의 도파민이 너무 강했음 ㅋㅋㅋ
곡 자체는 너무 많이 들었어서 자동번역된 몇 안되는 소중한 곡인데, 연출이 아쉬웠음. 은하철도 연출은 어디로 가고 파이프 통과하는 영상에다가 조명도 붉은색이였음. 아키타는 쿨톤이라고 몇번 말해 파랑 조명 쏴달라고
스타라이트 들으면서 곡의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구나 싶어서 너무 아쉬웠다. 그렇지만 곧 나올 생끝음을 듣고싶은 마음과 충돌해서 살짝 묘했음. 

 


MC

갤주 말이 점점 빨라져;; 나중에 MC 찾아서 올려두겠음. 근데 옛날 영상들 보면 할 말 생각안나서 얼버무리고 넘어갔는데, 요즘 MC보면 확실히 익숙해졌다고 느낌. 오늘도 아저씨가 라디오 쇼 진행자로 나오는 상상을 한ㄷr...

 


17) 생끝음

MC랑 이어지면서 생끝음 인트로 나오던데, 진짜 발음 뭉개져서 들려서 하나도 못들었음.....

이럴꺼면 사 이 드 자 리 판 매 하 지 말 라 고


음원으로 처음 들었을 때는 이게 라이브가....되나..? 그래서 싱글 b사이드로 넣어둔건가 싶었했던 곡임. 사운드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노래라 투어명 보고 웃음만개하면서 추첨넣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 인트로 들으면서 감탄함. 초반에 살짝 박자 빨라서 밀린거 빼고 완전 음원이랑 똑같았음. 이런곡을 만들어? 아키타 일로와잇

그리고 타케상 옆에 일렉 콘트라베이스 있던데, 여기서 썼던것 같음. 이 곡 아니면 어디서 썼는지 감도 안잡힌다
아무튼..  공연마다 한곡씩은 유튜브에 풀어주는데 제발 생끝음....소니야 제발.....!

 


18) 고스트

마타 코코데 아우 하.................아키타 딱기다려 내가간다.
근데.. 솔직히.. 생끝음으로 끝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오.... 요코아리 고스트가 너무 강렬했다..
자꾸 요코아리랑 비교하는데, 이게 셋리가 너무 비슷해서 어쩔수가 없다 이말이야
마지막에 줄 끊어질듯이 치는데, 가지마 아바오야..ㅠㅠㅠ
 


총평

내죽생, 하늘에노래하면, 안티노미, 계차죽이 안나왔다는게 이게 ㄹㅇ임 그냥 코어팬들을 위한 무대
듣기로는 안티노미가 발매부터 사운드베리까지 한번의 라이브도 빠지지 않고 나왔다는데, 드디어 이 카르텔(?)이 무너졌네
그러면서 '살아남아요' -> '다시 여기서 만나자' 이렇게 메세지가 바뀌었는데, 오늘 하루하루를 견디던 사람이 미래로 시선을 돌리는게 이게 사람 미치게 하는 포인트(망상임)
 
요즘 다른 사람들에게 아마자라시를 소개할 때, 노래 하나하나만 보는게 아니라, 15년간의 성장 서사를 좋아하는거라고 하는데, 과거의 아키타도, 현재의 아키타도 좋아할 수 있는 말이라 소중히 여기는 중... 이번 공연도 한발자국 나아갔다고 느꼈음. "한줄로는 무리지만 십만줄이라면, 하루로는 무리지만 십년이라면 어떠한가" 정말 덕분에 자기혐오로 진입하기 전에 브레이크 밟아요

그리고 전체적으로는 아저씨가 즐기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음.. 여유로운 모습도 보여줬고(원래 첫 공연때는 긴장한다고 했어서 이거 볼려고 오사카 안간거임 아무튼 그럼ㅠㅠ) 짜잘하게 귀여운 액션들이 많아서 시각적으로 굉장히 만족했음ㅋㅋㅋ 근데, 아오모리 킥 애용하시던데, 그러다 넘어지니까 좀만 더 조심했으면..
추가로 중간에 쉬는 시간이 많았다..?? 일렉 <-> 통기타 자주 왔다갔다하다보니, 그랬던 것 같음.
이건 뻘소리인데, 토요카와상 실루엣이 너무 아름다웠던 기억이 남 ㅋㅋㅋㅋㅋㅋ 저런 생머리가 잘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아니 다 적고 나니까, 그냥 감상평이 되어버렸네ㅎ 사실 공연 내용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기억하고 싶었는데 노트 가져가는 걸 까먹었음ㅋㅋㅋㅋㅋ 아. 진짜 다음 공연때는 다 적어온다. 일단 올해 카운트다운에서 (온라인상으로) 봅시다 밀린공부가 너무 많아서 여기까지만 쓰고 영상화되면 추가해야겠다 그럼이만
 
 

공연 후

아래는 후쿠오카 먹방 찍은것. 공연날에는 술을 마시지 말아야겠다..하나도 기억이 안나네 ㅎㅎ


숙소 근처 야끼니꾸 집을 갔는데, 예약제라고 나와있었음. 혹시나 내가 들어가면 안되나 싶어서 기웃기웃거리다가 도낫닷테 마인드로 일단 물어나봤는데 다행히 자리가 하나 남아있었다(평소였으면 귀찮아서 숙소들어와서 먹었을듯? 오늘도 그를 찬양해야만해 대 키 타)
뻘쭘하게 앉아있는데 직원분이 한국분이셔서(우연하게 가는 일본여행마다 한국 직원분을 만나게 된다) 이것저것 안내받고 바로 먹는데, 거의 10시간만에 식사라 감동해서 눈물흘릴뻔함ㅋㅋㅋ 사장님은 일본분이셨는데, 한국어도 엄청 잘하셔서 혼자 온 나에게 이것저것 물어보셨는데, 초초초I라 에... 하다가 대화 끊김 미안합니다
서비스도 엄청 주시고 후식도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돈주고도 이런 다정함을 느끼기 쉽지 않은데, 일본에서 인류애 잔뜩 충전하고 갑니다~
취한 상태로 숙소가서 후기 쓸려고 하니까 생각이 하나도 안나서 포기한채로 그대로 잠듬ㅠ
그렇게 공연 내용을 다 까먹게 되고....더보기